18대 국회 들어서도 여의도연구소 소장을 맡아 당의 정책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2007년 이명박 대통령 경선후보 대변인을 맡아 날카로운 논평으로 박근혜 전 대표 측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수훈갑으로 꼽히며 대선 당시 최대 쟁점이었던 'BBK 공세' 를 무력화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 때문에 여권 실세인 이재오 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면서도 대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이 대통령의 돈독한 신임을 받고 있다. 남편 김재원(61)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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