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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뉴리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국정개혁과 남북포용정책을 돕는데 주력하겠다』민주당 장영달(張永達·52·사진)의원은 1일 『집권 후반기들어 정치안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정치포부를 피력했다. 전북전주완산 지역구 3선인 張의원은 당내역할에 대해 『국회운영에는 여야간 대화와 타협이 중요한 만큼 기회가 주어지면 수석부총무의 경험을 살려 원내총무 역할을 맡고싶다』고 말했다. 여야 의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張의원은 『여야 양쪽으로부터 신뢰와 경험을 어느정도 인정받고있다』며 『앞으로 있을 원내총무 경선에 뛰어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張의원은 이어 『한화갑(韓和甲)총무시절 수석부총무로서 전권을 위임받아 총무 「예비수업」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張의원은 16대 의정활동과 관련, 『경제개혁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남북통일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있다』며 『경제 또는 통일외교통상 분야 국회 상임위에서 개혁입법에 역점을 두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張의원은 『IMF 극복과정에 있는 우리경제는 아직 불안요인이 적지않다』며 『금융시장 안정과 재벌개혁, 국가채무 축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시민들에게 좀더 가까운 존재로 느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는 張의원은 지역구 활동에 대해 『전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객사(客舍)」에서 매월 세째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정치마당을 열어 주민들과 토론장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북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張의원은 민주화운동으로 여러차례 장기 투옥의 아픔을 겪었다. 그는 지난 88년 평민당 기획조정실장으로 정치권에 들어와 민주당 통일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張의원은 또 국회 예결위원과 통신과학기술위원회 간사, 국민회의 제2정책조정위원장, 국민회의 수석부총무, 국방위원회 간사, 국민회의 안보특위 위원장, 새천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다./황인선기자 ISHANG@SED.CO.KR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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