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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충돌시험장비 가동으로 수익 '짭짤'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혁신센터… 3년간 521건 지원 24억원 거둬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혁신센터가 보유한 충돌시험장비가 가동 이후 3년 동안 20여 억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단(단장 최정식)은 지난 2006년 6월 자동차부품혁신센터 내 설치된 충돌시험장비가 가동한 이후 지난 6월까지 61개사 521건의 장비를 지원하는 등 모두 24억원의 장비 이용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충돌시험장비 구축 초기에만 해도 43건에 불과했지만 장비 지원(연간 8개 기업)이 2007년 135건(17개 기업), 2008년 142건(19개 기업), 2009년 상반기 201건(17개 기업)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장비이용 수익도 2006년 3억1,000만원에서 2007년 6억, 2008년 6억3,000만원, 2009년 상반기 9억1,000만원 등으로 올 들어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부품 업체와 공동으로 해외 신차 개발시험 수주와 성공적인 수행으로 시험장 인지도가 높아졌고 지난 4월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자동차 충돌시험분야 국가공인시험기관이 되면서 국내외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동차기술지원단 관계자는 "기업지원 및 장비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안전 분야 신법규 및 신기술 세미나 활성화로 지역 기업의 정보력 부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안전시험센터는 북구 매곡산업단지 내에 5,505㎡ 규모로 자동차 충돌시험장은 2006년 4월 구축됐다. 또 자동차 Sled(모형충돌)시험장은 55억원을 들여 충돌시험장 옆에 올해 4월 구축, 본격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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