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연구센터는 887㎡ 규모에 EM 배양기 6대, 저장조 5대, 실험실, 저온저장고, 일반창고 등 연간 52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ㆍ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는 구제역 청정지대인 광주시에 EM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 2010년 구제역으로 도내 대부분 축산농가가 초토화됐지만 EM을 사료용ㆍ소독용으로 활용한 광주시 농가는 전혀 피해를 보지 않았다.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를 검사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 시설 '해외전염병진단센터'도 함께 문을 연다. 424㎡ 규모에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 실험실, 멸균실 등을 갖췄다.
도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고위험 병원체를 직접 검사, 신속히 대응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겠다"며 "유용미생물 생산ㆍ공급으로 친환경 축산을 유도해 경기도 축산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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