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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 벤츠, 제주도에 최대규모 전시장 확장 오픈


벤츠가 제주도에 최대규모 전시장을 확장해 개장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3일 제주 전시장을 새로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주 전시장 및 신규 서비스센터는 제주도 최대 규모인 대지면적 2,075㎡에 연면적 2,610㎡에 이르는 규모로 마련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과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로 구성됐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한 곳에 있어 고객들은 차량 구입부터 정비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사고차량 접수·출고와 일반정비 및 보증수리를 위한 최신식 정비 시설과 신속한 정비를 위한 부품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고객대기실도 갖췄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차량의 무상점검과 기념품, 유상수리 고객에 대한 사은품도 준비돼있다.



특히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오픈 하우스 행사를 진행해 내방고객에게 특별 케이터링 서비스와 참여 이벤트 및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두암과 도두항으로 이어지는 차량 시승 코스도 준비돼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는 “올해 초 제주도에 전시장을 처음 연 뒤, 지역의 고객들로부터 많은 것을 듣고 배우게 됐다”며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치로 다가가기 위해 신규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고 말했다.

제주 전시장은 주중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서비스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주말, 공휴일 제외)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제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공식 전시장 32개와 공식 서비스센터 3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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