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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실적개선 "3분기후에나"

삼성SDI의 실적개선이 3ㆍ4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4일 삼성SDI 주가는 0.46% 하락한 6만4,300원으로 마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동양종금증권은 삼성SDI의 PDP 부문 수익성 부진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의 양산 지연 등으로 2ㆍ4분기 실적이 1ㆍ4분기에 이어 부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우준식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ㆍ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1조1,5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하겠지만 영업손실은 1,038억원으로 1ㆍ4분기에 비해 적자폭이 다소 줄어드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삼성SDI의 PDP 부문의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라인의 공정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PDP 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고 AMOLED의 양산개시도 예정보다 늦은 3ㆍ4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우 연구원은 “PDP 신규 라인 등의 감가상각비 증가 등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3ㆍ4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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