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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석유비축 3배로 늘린다

중국 정부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석유 비축량을 90일간으로 늘리는 계획들을 마련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 인너텟판이 26일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해온 비축량보다 훨씬 많은 것이라고 이 문제를 잘 아는소식통들이 밝혔다. 중국은 지금까지는 30일간의 수입 석유를 비축하는 시설들을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말해왔다. 2010년에 준공되는 30일 간의 석유 비축 시설들은 4개로 중국의 연안을 따라 건설 중이다. 중국 국무원 국토자원부, 베이징(北京)에너지연구원 및 중국의 3개 국유 석유회사들이 외교관들에게 90일 간 석유 비축 계획을 밝혔다고 한 외교관은 전했다. 중국의 이같은 대규모 석유 비축은 앞으로 수년 간 세계 석유 시장에서 석유 수요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과 같은 90일분의 석유 비축 계획이 세계 석유시장을 중국측의 비상 구매로부터 보호하고, 또 미래의 석유 공급 충격으로부터 중국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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