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오전 교총회관 대강당에서 교총 역사상 첫 평교사 출신인 33대 이원희(사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3년간 교총을 이끌 이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교육의 출발점은 학교교육이고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과 귀착점도 학교현장이 돼야 한다”며 “학교현장 중심주의와 교실교육 제일주의를 기치로 현장교육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윤종건 전 교총회장,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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