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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벤처기업 공동투자 설명회] 드림레이-세계 첫 치과용 투시 장비 개발

드림레이(대표 김대연ㆍ사진)의 김대연 대표는 현직 치과 의사이다. 치과 시술을 하는 과정에서 부딪혔던 문제들을 첨단 디지털 광학기술을 이용, 해결하는 과정에서 세계 최초의 치과용 투시 촬영장비 시제품을 개발했다. 드림레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벤처기업 지정을 받았으며, 기술신보의 기술 창업 평가 신용보증과 보건복지부의 벤처기업 의료기기 사업화 업체로 선정되어 내년 3월 시판을 준비 중이다. 치과의 진료는 시술 전 엑스레이 필름을 판독, 치아 뼈 신경 등 구강 내부에 존재하는 손상 부위를 확인하여 시술한 뒤 시술 결과를 재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다. 드림레이가 개발 완료한 치과용 투시 촬영 장치는 시술 부위 및 과정을 실시간 동영상을 보면서 치료하는 장비이다. 이 장치는 약한 엑스레이를 치료부위에 쏘면서 동영상을 보는 기술이다. 이 장비의 특징은 엑스레이 신호를 포착해 내는 센서를 입안에 두는 것. 김대연 대표는 "외국에서 개발중인 다른 제품들은 센서를 입밖에 두는데 이렇게 해서는 치료부위의 정확한 모습을 포착해 낼 수 없다"며 "센서를 입안에 두면 정확한 영상포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치과 시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으며 임프란트, 신경치료 및 교정 등에 널리 사용 가능하여 치과 병원에 필수장비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시장전망은 국내의 경우 5년 이내 약 2,000 대 수요로 1,000억원 가량의 신규 시장을 창출 할 수 있으며 수출의 경우 선진국의 진입 장벽이 없는 순수 국내 독자 기술로 국내 시장의 40배 규모인 해외 시장에서 큰 규모의 매출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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