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이 올 1ㆍ4분기에 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늘어난 규모다. 테크노세미켐은 15일 지난 1ㆍ4분기 동안 매출액 393억원, 순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02%, 순이익은 60.85% 증가했다. 테크노세미켐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계열사의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지분법 평가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테크노세미켐은 그러나 이날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5.17% 떨어진 2만7,5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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