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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리콜사태 조기 수습"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ㆍ기아차가 미국과 국내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는 것과 관련, 4일 "최대한 빨리 수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리콜에 따른 비용 등은 아직 정확히 계산되지 않았다"며 "미국 시장에서 사태 장기화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악재로 현대ㆍ기아차는 브랜드 이미지 하락 등 일정 부분 타격이 있을 수 있지만 피해를 최소화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다시 얻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최근 급격한 성장으로 글로벌 빅5 업체로까지 성장했지만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품질경영'을 다시금 확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치명적인 결함은 아닐지라도 작은 문제라도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한다"며 "이번 기회를 거울로 삼아 성장의 발판을 다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기아자동차는 3일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브레이크등 또는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하겠다고 발표했고 국내에서도 약 16만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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