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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원에서 올 한 해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총결산하는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남상건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과 사내 봉사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라이프스 굿 봉사단의 올해 사회공헌 활동 내용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봉사단을 시상했다. 총 74개 팀 중 봉사활동의 참신성과 사회 기여 정도, 재능 활용 정도, 지속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7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봉사단에는 디자인경영센터 소속 가전제품 디자이너로 구성된 ‘하하하 아트 봉사단’이 뽑혔다. 하하하 아트 봉사단은 올해 인천 대이작도를 방문해 섬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우수 봉사단에는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한 스위트홈 팀과 독거노인 대상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활동을 펼친 효(孝) 사진, 어린이 대상 무료 과학교육을 진행한 LG과학 보따리 등이 선정됐다.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은 “라이프스 굿 봉사단이 임직원들에게 사회에 공헌하고 자아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봉사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도부터 ‘라이프스 굿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초 임직원의 신청을 받아 봉사단을 선정해 교통비, 활동비, 교재비 등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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