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J헬로비전 "스마트로 케이블TV 한계 넘는다"

내년부터 4배 선명한 초고화질TV·10배 빠른 기가인터넷 서비스


CJ헬로비전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개척에 본격 나선다.

변동식(사진) CJ헬로비전 대표는 12일 "이제는 기존 케이블TV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략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2013 스마트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CJ헬로비전은 ▦스마트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강화 ▦콘텐츠 서비스 다양화 ▦융합형 인재 육성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핵심목표로 정했다.

CJ헬로비전은 우선 내년에 기존 고화질TV(HDTV)보다 최대 4배 선명한 초고화질TV(UHD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광대역 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정도 빠른 기가인터넷 상용화에 돌입하고 디지털 TV를 스마트 TV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셋톱박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의 부가 콘텐츠 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 우선 케이블TV에서 제공중인 클라우드형태의 게임 서비스를 내년에는 외산 게임뿐 아니라 국내 게임업체에도 문호를 개방한다. 현재 CJ헬로비전의 클라우드 게임에는 24개의 외산 비디오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또 관계사인 CJ E&M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확장하고 고화질 채널을 확대해 타 사업자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기반 콘텐츠 제작 활성화 ▦여성 및 장애인 고용 촉진 ▦지역별케이블사업자(SO) 자체심의 제도 보완 등에도 힘써 지역 방송사로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CJ헬로비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방송평가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경쟁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며 "내년에는 아날로그 상품 가입자의 60% 가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 방송서비스 인프라를 조기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