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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앞두고 엔터株 ‘신바람’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엔터테인먼트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영화 관련주인 CJ엔터테인먼트가 장중 한때 2만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줄어 전날보다 100원(0.51%) 오른 1만9,700원으로 마감했지만, 상승열기가 뜨겁다. 이날 대신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가 극장사업을 하고 있는 자회사인 CGV의 고속성장으로 내년에 추가로 28%의 주가 상승을 예상,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5,100원을 제시했다. 온라인 게임업체인 액토즈소프트는 200만주가 넘는 대규모 거래량을 수반하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2,800원(11.86%) 상승한 2만6,400원을 기록했으며, 한주동안 무려 40% 이상 뛰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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