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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신입사원 초봉 평균 2,139만원”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중소기업 1,05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 초봉이 평균 2,139만원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2.2% 늘어난 데 그친 수치다. 학력별로는 ▦고졸 신입직원 1,742만원 ▦전문대졸 1,994만원 ▦4년제대졸 2,279만원 ▦대학원졸 2,540만원으로 집계돼, 학력에 따라 연봉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에 따라서도 초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9.7%의 기업이 ‘동등한 학력의 남ㆍ여 신입사원 사이에 초임 차이가 있다’고 밝혔으며 집계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147만원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측은 “남성은 주로 전문성을 살린 기능직으로, 여성은 서무직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차이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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