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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자동차가 3월4일부터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HED-9’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생략하는 등 절제미를 극대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HED-9 ‘인트라도’에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대거 적용해 경량화에도 성공했습니다. HED-9 ‘인트라도’는 36kW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600km에 이르며 수 분 내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HED-9 ‘인트라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 외에 ‘신형 제네시스’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는 등 현대차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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