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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 0.27% 상승…伊 총리 발언에 만회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발 위기감으로 장중에 약세를 보였으나 유로본드에 대해 찬성하는 나라가 많다는 이탈리아 총리의 발언이 전해져 하락분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60포인트(0.27%) 오른 1만2,529.7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2포인트(0.14%) 상승한 1,320.68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4포인트(0.38%) 내린 2,839.38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해 유럽 경제회복 방안 가운데 하나로 모색되는 유로본드 발행을 찬성하는 나라가 반대하는 나라보다 많다고 말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여전히 반대입장이다. 이전까지는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탈퇴 우려 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몬티 총리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에는 많이 회복해 혼조세가 됐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는 주목할만한 것이 없어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긴 하나 시장 예측치 0.5%에는 못미쳤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도 37만명으로 전주에 비해 2,000명 감소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이와 비슷했다.



거래 5일째인 이날 페이스북은 3.22%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공모가(38달러)에 못 미치는 33.03달러에 형성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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