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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울산상의 회장단 기업체 방문 간담회 '호평'
입력2011-07-05 08:08:01
수정
2011.07.05 08:08:01
울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의 현장방문 간담회가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에 한몫을 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월 제16대 최일학(금강기계공업 대표) 회장과 차의환(전 청와대 혁신관리수석) 상근부회장 체제가 출범한 후 회원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 간담회에 나서 첫해 6차례, 지난해에 9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상의는 지난해 66건의 애로를 수렴해 동해남부선 울산∼부산 복선 전철화 사업비 국비지원과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 사업 조기착수,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적용기간 연장 등 30여건을 해결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SDI,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3개사를 방문했다. 지난 1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김억조 사장으로부터 비정규직 문제와 복수노조제도 시행에 따른 애로를 들었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서는 조선업체의 부지난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결을 약속했다.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금융지원, 중소기업 이직률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인센티브, 산업단지내 안내간판 추가설치와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의 건의를 받고 해결에 나섰다. /울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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