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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 일제히 중위권 저조

호주여자 마스터스 2R전해영 등 한국여자 선수들이 호주LPGA투어 호주여자 마스터스(총상금 50만호주달러) 이틀째 경기에서도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중위권을 맴돌았다. 전해영은 2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스리조트(파72)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오후 2시30분 현재)에서 1오버파 73타를 치는데 그쳐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39위에 머물렀다. 강수연은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경기를 마쳤다. 박소영은 11번홀까지 중간합계 1오버파, 정일미는 15번홀까지 중간합계 2오버파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김형임은 1번홀을 끝마친 현재 중간합계 6오버파를 기록, 컷 오프 탈락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해 챔피언 캐리 웹은 이날 13번홀까지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독2위에 올랐고, 린네트 브루키는 13언더파 131타를 쳐 웹을 무려 5타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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