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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硏, 중이온가속기 활용 등 신규 연구단장 모집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0일 국내 기초과학 발전을 이끌어갈 신규 연구단장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IBS는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및 융합과학 분야에 총 50개의 연구단 설립을 목표로 2015년도 신규 연구단장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IBS는 중이온가속기 관련 특화된 주제를 발굴해 심도깊은 연구와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희귀 동위원소 과학’을 지정연구 분야로 새롭게 지정했다.

앞으로 희귀 동위원소 과학 분야에 선정되는 연구단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과 상보적인 관계로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이온가속기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두철 IBS 원장은 “세계 최고 사양의 한국형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하여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중이온가속기 관련 신진연구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연구분야를 도출했다”며 “향후 IBS에 희귀 동위원소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단이 출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단장 선정평가 지원 마감일은 오는 2월 28일까지며, 희귀 동위원소 과학 지정연구분야의 연구단장 지원은 오는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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