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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하퍼 총리, 설 맞아 한국식당서 '만찬'

캐나다 총리, 설 맞아 한국식당서 ‘만찬’

한인에 설 축하 메시지…“양의 해 건강·행복·행운 기원”

캐나다 총리실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부부가 18일(현지시간) 저녁 한국 설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밴쿠버 지역 한국 식당을 찾아 한식 만찬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하퍼 총리는 이 지역 행사 참석을 위해 방문한 길에 한인들과 설을 함께 즐기기 위해 한식당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든 만찬은 한국식 고기구이를 주 메뉴로, 잡채와 떡이 곁들여졌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무어 산업부 장관과 앨리스 웡 노인부 장관도 함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하퍼 총리는 만찬 자리에서 “양의 해 건강과 행복, 행운을 기원한다”고 한국인들에 대한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고 총리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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