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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차세대신연료 '오리멀전' 2000년 국내도입

㈜쌍용(대표 안종원)은 차세대 신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오리멀전을 오는 2000년부터 국내에 도입키로 하고 공급사인 베네주엘라 페드브사 비토르사와 구체적인 도입방안 및 공급조건을 최종협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쌍용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국내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리멀전은 베네주엘라 오리노코강 주변에서 생산되는 석탄과 석유의 중간성분인 천연역청에 물과 계면활성제를 섞은 것으로 중유 또는 석탄을 사용하는 것 보다 비용이 30%정도 절감된다. 쌍용 관계자는 『공급사인 비토르사의 국내 기존 발전소 개조 타당성에 대한 최종보고서가 한국전력공사에 제출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발전소 개조에 대한 상세설계 및 개조작업이 착수될 것』이라며 『이미 오리멀전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경제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2000년부터 국내에 공급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은 오리멀전의 국내공급으로 안정적인 장기 수익원을 확보했으며 국가차원에서도 연간 수백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진갑 기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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