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말 명예퇴직 대상자는 공립초등 393명, 공립 중등 395명, 사립중등 124명 등 912명이다. 이는 최근 5년 내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 같은 규모의 명예퇴직자는 지난해 상반기 148명보다 764명이 늘어난 것으로 6배가 넘는다.
이번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1,858명(공립초등 843명, 공립 중등 797명, 사립 218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도 교육청은 명예퇴직 신청자 가운데 49%인 912명을 수용했다.
도 교육청은 지방교육채 발행으로 확보한 명예퇴직 예산 가운데 퇴직수당부담금을 제외한 명예퇴직 수당 983억7,000만원 중 82.3%인 809억9,0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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