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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7~9급 2,447명 뽑는다

-2015년 신규 공무원 공개채용 규모 일정 공개 행정직 1,296명, 기술직 1,151명에 9급 2,148명

-올해 부터 3년간 탐색기간 후 전문부야 근무하는 분야별 보직관리제 실

서울시는 올해 총 3,447명의 7~9급 공무원을 뽑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324명 늘어난 규모다.

시는 2015년도 신규 공무원 공개채용 규모와 일정을 확정하고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올해 채용하는 분야는 행정직군 1,296명에 기술직군 1,151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41명, 8급 158명, 9급 2,148명이다. 시는 베이비붐 세대 공무원의 정년퇴직이 늘어난 데다 사회적 약자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공직임용기회를 늘리기로 하면서 지난해보다 324명을 더 뽑기로 했다.



시는 특히 올해 시험을 통해 임용하는 신규공무원부터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를 적용한다.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는 임용 직후에 △복지·여성 △경제·문화 △환경·공원 △교통·도시안전 중 원하는 직군에서 3년간 탐색 기회를 거친 뒤 원하는 분야를 지정해 5급 승진 전까지 근무하는 제도다. 공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에게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231명을 배정했으며 저소득층도 10%인 18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졸자는 채용 가능한 기술직 9급 공채인원의 30%인 163명을 채용한다. 특히 고졸자 채용은 ‘서울 지역 내’로 한정했던 기존 응시자격 제한을 없애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타시도와 중복합격을 막기 위해 16개 시도와 같은 날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가사와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276명을 뽑는다.

응시는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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