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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익 환수前에…" 대형 재건축 가속도

내년 3~4월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대형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대형 노후 아파트인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 2주구(住區)와 경기도 광명시 저층 단지가 사업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을 잇따라 넘어섰다. 저밀도 지구인 강서구 화곡 2주구는 사업 추진에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사업인가를 최근 받았다. 화곡 2주구는 서울시가 시기조정을 거치지 않고 인가를 내줄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한 이후 바로 승인을 받았다. 지난 78년 건립된 3개 아파트 단지, 2,010가구가 몰려있는 화곡 2주구는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전용 18평 이하 533가구 ▦25.7평 이하 1,409가구 ▦25.7평 초과 578가구 등 모두 2,520가구가 들어선다. 광명시 철산ㆍ하안동의 4개 저층 단지 역시 사업추진의 난관 중 하나인 공유토지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하안본 1ㆍ2단지 및 철산 2ㆍ3단지는 대지지분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토지 분할 문제를 놓고 관련 조합이 1년간 협상을 벌여왔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이들 저층 4개 단지에 대해 ▦허용 용적률 220% 이하 ▦상한 용적률(인센티브 포함) 250% 이하 등을 골자로 한 지구단위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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