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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단신] 송영화 개인전, 17일부터 外

송영화 개인전 전시장바닥과 벽면에는 흙으로 빚은 여러형태의 두상으로 가득하다. 전체적으로 타원형의 형태를 가진 두상은 이목구비나 머릿결의 세밀한 형태보다 눈이나 입꼬리로 얼굴의 표정을 만들어냈다. 표정들은 모두 슬프거나, 기쁘거나, 행복한 표정의 구체성을 각기 갖고 있으나 모두 보편적 표정으로서 삶을 표상한다는 점에서 닮아있다.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게 될 송영화작업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02)735-2655 정현스님 첫번째 禪畵展 공주 마곡사 태화산 골짜기, 물이 많이 나기로 이름난 샘 골 자락, 토굴 화림원에 칩거하여 문수도와 달마도 등 선화를 그리고 있는 고승인 정현스님이 처음으로 선화전(禪畵展)을 19일까지 한국고미술 상설전시관에서 열고 있다. 그의 이번 전시에는 지혜의 스승인 문수동자와 선사상의 지존인 달마도를 주제로 하고 있다. 그는 수행자로서의 고행을 하면서 이 토굴에 7년을 칩거하면서 찾아오는 불자 등 방문객을 위해 무려 1만점의 선화를 보시했다. 전시작품들은 채색을 주조로 한 선화 약 80점이다. 인물과 화조의 소재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기교보다는 사의적인 작가의 정신주의와 내재률이 작품의 주제로 돋보이고 있다. (02)732-2240 정창기 사진 개인전 정창기 사진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김영섭사진화랑 3층에서 31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에 딱딱한 애인에 걸려있던 사진 작품과 달리 이번 사진전은 겨울의 냄새를 지워내려는 봄 인테리어를 위해 소품으로 짜여졌다. 정작가가 이미 많은 전시로 소개한 바 있는 정물 꽃작품이 주류를 이룬다. (02)733-6331 정강자 갤러리서호 초대전 정열의 남미부터 아마존, 사하라, 파스텔 톤의 남태평양을 거쳐 동남아시아의 이국적인 풍광들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색감을 화폭에 담고 서양화가 정강자가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인사동 갤러리서호에서 초대개인전을 갖는다. 90년대 후반부터 최근작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만의 컬러와 조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흑백의 모노톤도 눈에 띈다. (02)723-1864 <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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