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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 40만원대 눈앞

폴리실리콘 납품계약 잇따라 4일째 강세<br>전문가 "실적모멘텀 지속… 비중 확대를"


동양제철화학 40만원대 눈앞 폴리실리콘 납품계약 잇따라 4일째 강세전문가 "실적모멘텀 지속… 비중 확대를"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태양광 테마 대표주인 동양제철화학이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40만원선에 다가서고 있다. 21일 동양제철화학 주가는 장중 신고가(39만6,000원)를 갈아치운 후 전날보다 2.94% 오른 38만5,500원에 마감, 4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단기급등 부담으로 지난달 말 이후 내림세를 거듭해 최근 32만원선까지 밀렸던 주가는 16일 이후 4일 동안 18% 급등하며 38만원선을 회복했다. 이 같은 강세는 주가조정이 마무리됐다는 평가와 함께 잇따른 대규모 폴리실리콘 납품계약 성사로 태양광 부문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폴리실리콘 관련 누적 공급계약 규모는 3조6,000억원에 이른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미 총설비 1만5,000톤의 절반가량의 물량을 확보해 물량 관련 리스크도 사실상 사라졌다”며 “판매처 확대로 폴리실리콘 부문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 초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과 함께 카본블랙 등 기존 주력제품들의 안정적인 매출로 올해 동양제철화학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2% 증가한 3,46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0억달러에 달하는 장기계약 물량과 추가 생산능력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꾸준한 비중확대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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