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여전한 경제 불황 속 주머니 사정은 좋지 않은데, 휘황찬란한 추석 선물들이 가계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평소 감사하던 분, 어르신들께 눈 감고 명절을 지나갈 수도 없는 일이다. 이에 저렴하면서도 정성이 가득한 선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호두과자는 최근 호두가 심장질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속 추석 명절 선물 아이템 중 하나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3차례 이상 28g의 견과류가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면 저지방식단을 먹은 이들 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55%,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40% 더 낮다. 특히 호두를 즐겨 먹으면 사망률이 4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호두는 심장 질환,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른 견과류보다 항산화제가 두 배나 더 많이 들어있어 심장 질환을 막는데 좋으며, 풍부한 칼슘, 마그네슘 성분이 암 예방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때문에 호두가 함유된 호두과자는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학화호두과자는 호두과자를 만드는 첫 단계인 호두 손질부터 팥으로 앙금 만들기, 밀가루 반죽하기, 호두과자 구워내기의 전 과정을 80년 전 제조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수작업을 통해 일정한 크기 이상의 호두만을 선별하여 넣고, 재료도 고급 팥과 엄선된 밀가루 등을 사용해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호두과자만의 풍미가 살아있다.
천안 원조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큰 호두조각이 듬뿍 들어있고, 식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다”면서 “추석명절을 맞아 부모님, 은사님 등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주문하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학화호두과자는 특대, 대, 중, 소 등 선물세트가 세분화 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주문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hodo1934.com) 또는 전화(1599-3370)로 할 수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배송도 가능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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