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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업체 네트워크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통합(NI·NETWORK INTEGRATION)업체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 위주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이는 인터넷 이용자의 급증과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등에 따른 네트워크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구축사업 외에 네트워크의 관리, 보안, 컨설팅 등 서비스사업이 점차 커지는데 따른 것이다. 30일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에스넷시스템, 데이터크레프트, 인성정보등 대부분의 NI업체들은 통신사업자 및 ISP(INFORMATION SERVICE PROVIDER)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시장확대를 위해 서비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최근 「패스트(FAST) 2000」비전 선포식을 갖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컨설팅, 네트워크 관리시스템 (NMS·NETWORK MANAGEMENT SYSTEM), 보안 등의 부가서비스와 통합 솔루션 제공까지 포함하는 사업을 펴기로 했다. 에스넷은 이같은 전략으로 지난해 504억원의 매출액을 올해는 1,023억원으로 2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쌍용은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네크워크 장애처리, 운영관리, 감시, 원격관리 서비스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운영 맞춤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이 골라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도 영업과 기술부문을 분류하고 서비스 전담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비구입에 따라 수주업체가 직접 실시해 알맹이 없는 서비스로 인식되어온 네트워크 컨설팅사업도 유료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 데이타크레프트 커미스네크워크는 지난해 하나로통신 백본망등 유료 컨설팅사업을 수행한 이후 기존 컨설팅팀 인력을 보강하고 네크워크 전문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올해 네트워크 구축사업 규모가 2조원,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규모는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4/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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