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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트렌드] 저축銀 특판예금으로 갈아타 볼만

■ 노후자금 불리기 어떻게<br>연 4% 후반대 금리… 복리상품도 나와


최근 저축은행들이 최고 연 4% 후반대의 금리로 특판 정기예금을 줄줄이 출시하면서 노후자금을 굴릴 곳이 없는 은퇴준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 연 3%대인 시중은행 예금보다는 나은 수준이므로 우량 업체의 예금이라면 분산투자 목록에 넣어 보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 현재 4% 후반대 금리로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중인 곳은 토마토ㆍ에이스ㆍ신라ㆍ삼화ㆍ프라임ㆍ진흥ㆍ신안ㆍ푸른저축은행 등을 포함해 20여곳에 이른다. 이 중 토마토저축은행의 '연탄나눔 정기예금'은 18개월 만기 상품으로 금리는 연 4.7%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이 예금 가입계좌가 1좌씩 늘 때마다 5장씩의 연탄을 모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혀 투자자 입장에선 노후자금도 굴리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다. 신라저축은행의 경우 서울 삼성동 지점에서 복리 정기예금을 특판으로 판매 중이다. 12개월 만기 상품의 액면 금리는 4.7%이며 복리 4.8%다. 18개월짜리 금리는 액면 4.7%, 복리 4.85%다. 24개월 만기시엔 액면 4.9%, 복리 5.13%다. 복리의 특성상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구조다. 1년 이하의 단기 정기예금을 특판 중인 곳도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12개월 만기 상품을 연 4.6%의 금리로 특판 중이다. 세람저축은행은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을 4.2%, 1년 만기 정기예금을 4.8%의 금리로 특판하고 있다. 지방 저축은행 중에선 대구의 참저축은행이 '다문화 참사랑 정기예금'15개월 이상 만기 고객에게 4.725%의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저축은행 금융상품을 고를 때엔 가능하면 BIS자기자본비율이 8%이상이고 고정이하 여신 비율 8%이하인 우량 업체의 상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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