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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엠피씨, 100억원대 손배 중재 소식에 ‘급락’

엠피씨(050540)가 중국기업으로부터 10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중재 청구를 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엠피씨는 26일 오전9시4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195원(10.24%)하락한 1,710원을 나타내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약세다.

엠피씨는 이날 심양민샹과기유한공사가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에 103억9,4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중재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원고인 심양민샹과기유한공사가 투자한 한울정보기술이 지난해 말 이후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한울정보기술 및 대표이사 백씨와 최대주주인 엠피씨에 손해금액 103억9,400만원 배상을 청구한 것이다.

엠피씨는 국제중재 전문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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