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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창간특별기획] 참여정부 경제정책 62%가 부정적


차기 정부의 성장 중심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현 참여정부의 ‘분배 중심’ 기조에 대한 실망감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정부의 경제 기조에 대해 ‘분배 중심이었다’고 받아들인 응답자는 전체의 55.6%로 과반수를 넘은 반면 ‘성장 중심이었다’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특히 스스로를 보수성향이라고 인식하는 응답자의 경우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인 81.8%가 현 정부에 대해 ‘분배 중심’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분배 중심의 경제 기조에 대한 응답자의 평가는 대다수 부정적이었다.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이 ‘적절한 기조였다’고 답한 응답자는 36.4%에 그친 반면 62.6%는 ‘적절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려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참여정부 경제 기조가 ‘분배 중심’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78.6%는 이 같은 기조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성장 중심이었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전체의 87%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결국 참여정부 경제정책은 진보주의자나 보수주의자 모두로부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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