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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0.15% 하락…92.73弗

13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세계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14달러(0.15%) 떨어진 배럴당 92.73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65달러(0.58%) 상승한 배럴당 113.6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경제가 반짝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주춤하면서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일본의 2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3%, 연율로 환산해서는 1.4% 각각 늘어나 4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환산 기준 성장률은 시장 예측치 2.5%보다 낮은 것으로 앞선 분기의 5.5%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리스도 경기 침체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의 2ㆍ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에 비해 6.2% 감소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그리스의 GDP는 작년과 올해 합쳐 모두 13% 줄어든다.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가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 등이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란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과 유럽의 제재 조치 등으로 페르시아만 지역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점은 유가상승 방향으로 작용했다.

주식을 비롯한 각종 상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금값도 약세를 보였다. 12월물 금은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주 종가보다 10.20달러(0.6%) 하락한 온스당 1,612.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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