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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복지, 국립의료원에 ‘야간집무실’ 가동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후 약속한 야간집무실을 국립의료원(서울 중구 을지로)에 마련, 10일 저녁 첫 `야간집무`를 했다. 김 장관은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건물 1층에 마련한 10평 크기의 `국민장관실`에서 이날 저녁 보건복지 분야 교수 10명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이 방은 장관 집무실 겸 회의실과 민원인 대기실로 이뤄져 있으며 이익단체 등 민원인, 시민단체들과 상담하거나 토론할 때 주로 쓰일 예정이다. 민원인 등과의 저녁식사는 국립의료원 구내식당에서 먹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각 과나 국에서 민원을 접수한 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등을 참석시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며 “국별로 요일을 정해 상담시간을 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저녁에 다른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이곳에서 업무도 보고 전문가들과 토론도 할 계획이다. `과천청사가 아닌 서울시내에 야간집무실을 별도 운영하는 것은 너무 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김 장관은 “같은 사안이라도 시각에 따라 좋게 볼 수도 나쁘게 볼 수도 있다”면서 “다른 말이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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