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등산화 전문업체인 트렉스타가 충격 흡수에 뛰어난 신개념 등산화 ‘트렉스타 IST’(사진)의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등산화보다 충격 흡수와 접지력에서 탁월한 기능을 가진 ‘트렉스타 IST’는 이미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에 지난 6개월 동안 10만족 이상이 팔릴 정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IST는 불규칙한 지면 위에서 중력과 인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35~40개의 센서로 구성된 아웃솔(Outsoleㆍ신발밑창)이 독립적으로 지면과 적응함으로써 보행의 안전성을 높이고 접지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트렉스타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02년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말 완성해 우선 해외 시장에 공급했으며 한국인 체형에 맞춘 한국모델을 이번에 국내시장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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