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대표 곽덕훈)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201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화ㆍ방송ㆍ문화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 18명을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 EBS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연 후 자문위원들이 영화제 기획단계부터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다큐제작 전문가들과 아울러 소설가 조정래(사진 왼쪽)씨, 이재웅(오른쪽)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배장수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 등 문화계 저명인사들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한편 EIDF는 극장상영과 TV방송이 결합된 이색적인 영화제로 지난해에는 65개국 536편이 출품돼 49편의 작품이 극장과 TV를 통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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