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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 말썽녀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녀 학대" 또 구설

전 경호원이 고발


"아니 정신 좀 차린 줄 알았더니…" 마약복용과 이혼, 정신병원 입원 소동을 연이어 일으키면서 '할리우드 최고의 말썽꾼'으로 불리다 마음을 잡고 재기에 나선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8)가 이번엔 자녀학대 혐의를 받아 다시 구설에 올랐다. 영국 대중지 더 선 온라인판이 1일 전한 바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평소 두 아들을 벨트로 때리는가 하면 알르레기성 음식물을 막무가내 먹였다는 의심을 받아 아동복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런 행동을 당국에 고발한 것은 얼마전 스피어스에게서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며 소송 제기를 공언한 전직 경호원 페르난도 플로레스다. 플로레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어머니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며 "본인 스스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자녀의 주변에 있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목도한 쇼킹한 일은 내 벨트를 빌려가 아들 중 하나를 마구 때리는 장면이었다"고 털어놨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한 가수 케빈 페더라인 사이에 아들 제이든 제임스(3), 숀 프레스턴(4)을 두고 있다. 플로레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들을 벨트로 혼내던 일이 지난 3월 말 혹은 4월 초에 발생했으며 아동보호국이 지난주 일단 사정 청취를 가질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당시 로스앤젤레스로 외출하러 집을 떠나면서 아동보호국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지난달 플로레스는 경호원으로 일하는 동안 "브리트니가 종종 벗은 몸으로 내 앞을 걸어 다녔고 침실에서는 뒤에서 껴안기도 했다"며 성희롱으로 고소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7년에도 전직 경호원 토니 바레토에게서 비슷한 이유로 제소당한 적이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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