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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여행 1분기에 9.6% 증가

지난 1분기 세계 항공여행이 작년 동기보다 9.6% 늘어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3일 밝혔다. IATA는 지난해 1분기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이라크전으로 여행수요가 급감하는 바람에 실적이 특별히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오반니 비시냐니 IATA회장은 "항공사들은 생존을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IATA는 특히 지난 3월에는 항공승객 수송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13.3%나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나 승객의 총 운항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다. 여객수송 실적은 모든 지역에서 증가해 중동지역 항공사의 지난 3월 탑승객은작년 동기보다 40.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미지역과 아시아의 승객수송 실적은 각각 15%와 10.2%가 늘어났다. 비시냐니 회장은 "항공업계가 올해 승객수송 실적이 작년보다 6.9% 늘어날 것이라는 당초의 전망치를 초과달성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중동지역은 이라크전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반면 아시아에서는사스가 항공업계 최대의 악재였다. / (제네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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