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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간] 자연자본주의 外






"친환경 경영은 희생 아닌 새 성장의 기회" ■자연자본주의(폴 호큰ㆍ에이머리 로빈스ㆍ헌터 로빈스 지음, 공존 펴냄)=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 발전 모델로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책무는 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자연자본주의’를 제시한다. 기업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단순히 희생이 아니라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는 새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동식물, 광물 등 자원과 생명 시스템, 생태계 서비스를 자연 자본이라고 정의하면서 자연자본주의는 생명 시스템을 중시하는 자본주의라고 설명하며 자연자본주의의 구체적인 실천 원칙도 제시한다. 3만5,000원. 피터 드러커 사상 통해 기업이론 분석 ■고슴도치의 기업이론과 여우의 혁신전략(이재규 지음, 21세기북스 펴냄)=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통해 기업이론과 혁신전략을 분석했다. ‘여우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고슴도치는 하나의 큰 것을 알고 있다’는 격언에서 따왔다. 저자는 “기업의 유형에는 고슴도치형과 여우형이 있는데 고슴도치처럼 한 가지만 잘하는 기업은 성공의 함정에 빠질 수 있으니 변신을 해야 하고, 여우처럼 다양한 것을 많이 알지만 얕게 아는 기업은 잘하는 것에 집중해 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드러커의 사상이 오늘날 한국에 적합한 내용이 많다고 지적한다. 1만5,000원. "공공기관 부정, 처벌보다 예방이 중요" ■공공기관 부정의 예방과 적발 어떻게 할 것인가(백승제, 박상융, 유인상, 최광선 지음, 영화조세통람 펴냄)=회계부정의 적발과 상시감시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부정의 예방과 적발을 위한 감사기법과 대안들을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정리했다.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감사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부정의 유형과 대책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공공기관의 부정은 항상 개연성이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는 것은 개인비리 적발과 예방차원을 넘어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특히 공공기관 부정에 대한 사후처벌은 세금이 이미 낭비된 이후라는 점을 들어 처벌보다 예방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2만5,000원. 정부 각부처 다양한 지원내역 정리 ■2011 정부지원금 골라먹기(김대우ㆍ박도제ㆍ박정민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이라면 고민해야 할 부분이 바로 자금조달이다. 사업이 잘돼도, 못 돼도 돈은 필요하다. 특히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기 좋은 자금이 정부지원금이다. 저자는 정부지원금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주려는 목적으로 각 부처의 다양한 지원내역을 꼼꼼하게 정리했다고 밝히고 있다. 올해 정부의 지원금들이 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별도로 정리한 점도 눈에 띈다. 2만3,000원. "투기적 투자법에 현혹되지 말라" ■시장을 이기는 7가지 지혜(기타무라 게이 지음, 이콘 펴냄)=일본의 투자 전문가가 펴낸 투자 안내서. 단기적 투자나 도박에 가까운 투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간을 두고 시행하는 투자의 방법과 본질을 설명해 보통사람들이 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투기적 투자나 독특한 사례만 담은 언론 기사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투자에 눈을 뜨라고 조언한다. 일본 경제와 투자에 관한 조언이 중심이지만 국내 투자자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는 평가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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