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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 흑자전환 10월 세전이익 13억

옛 제일투자증권에서 이름을 바꾼 CJ투자증권이 지난 10월에 13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8일 “지난 9월 푸르덴셜과 모그룹인 CJ 후순위채 등 2,310억원을 우선주로 전환하면서 월 30억원에 이르던 이자부담이 해소된데다 자회사인 CJ자산운용의 상품개발능력이 향상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J투자증권은 특히 “CJ의 회사채 업무, CJ엔터테인먼트의 주식모집 주선, 12월로 예정된 CGV의 IPO 작업 참여 등이 영업수익 확대의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그룹의 증권금융 창구로서의 역할도 일정 부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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