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사바 국왕은 “쿠웨이트 정부와 국민은 한국과의 특별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특히 쿠웨이트의 자랑스러운 기념물이 될 자베르 연륙교와 무바라크항 건설에 한국기업이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또 “한국은 어떤 프로젝트를 맡더라도 훌륭하게 이를 완수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한국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포함해 쿠웨이트의 제반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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