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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中企문제 직접 점검·확인할 것"

"정부, 기술개발 선도 中企제품 구매할 것"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 "중소기업이 겪고있는 문제들이 체계적이고 실효성있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점검하고 확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 참석, 치사를 통해 "지금 중소기업 육성을 경제정책의 중심에 놓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결코 대책을 위한 대책으로 끝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시간이급한 것은 곧장 실행에 옮기고, 중장기적인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혁신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기술로 승부하겠다는 중소기업을우선적으로, 힘닿는 데까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개발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제품은 정부가 먼저 구매하고 적극 활용할 것이며, 나아가 제대로 된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해 `기술력있는 기업이 곧 신용있는 기업'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정착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한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혁신역량 강화, 대기업과의 협력관계구축, 유용한 기술의 사업화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2008년까지 1만개 수준으로 확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여러분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기술혁신의 주체, 고용창출의 원천"이라고 전제, "자신과 긍지를 갖고 도전하고, 중소기업 전체에 기술혁신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도록 하자"며 "실력있는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의 장래를 보고 몰려들게 해보자"고 주문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행사장에 마련된 전자 방문록에 `앞선 기술이 넓은 시장을 창조한다'고 적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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