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대표 "하리수 주민번호 고쳐줘야"

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트랜스젠더(성전환) 연예인 하리수씨의 법적인 성전환 문제에 관해 "이미 성전환 수술을 통해 여성이 돼 버린 것을 굳이 남성으로 남아 있으라면서 주민등록번호를 고쳐주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4일 민주당 인터넷홈페이지의 '파워 인터뷰'란에서 트랜스젠더의 성별을 법적으로 바꾸는 문제에 관한 논란과 관련, "하리수씨에 대해,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ㆍ반이 있다는 점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그러나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 문제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러사람이 공론화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의원의 '취중 발언'과 관련, '여성이기때문에 매도당하는 게 아니냐'는 여성 질문자의 말에 김 대표는 "사석에서 한 얘기를 공론화시켜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어떤 면에선 프라이버시 침해"라며 "이런저런 용어(욕설)를 사용했다는 점에선 좀 유감스러운 대목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모이면 누구 욕할수도 있고, 대통령 비판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변호하기도 했다. 양정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