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설비투자 늘어 수주 기대감, 에스에프에이 닷새만에 반등

에스에프에이가 전방업체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재개 기대감에 닷새 만에 상승했다.

에스에프에이는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88%(1,500원)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에스에프에이는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에스에프에이는 대표적인 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로 이달 초부터 1ㆍ4분기 신규수주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최근 전방업체의 설비투자가 2ㆍ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상하면서 주가도 다시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방업체의 신규라인 투자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주가가 최근 한 달 간 약세를 보였다”라며 “하지만 이르면 2ㆍ4분기 중ㆍ후반부터는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 시점이 저가 매수의 적기”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 국내 장비업체 중 가장 많은 수주액을 기록했고, 올해는 이 추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주다각화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지금까지의 매출의 대부분이 물류, 모듈 등 주변장비였다면 앞으로는 PECVD, 증착장비 등 전공정 핵심장비로 다각화될 것”이라며 “2ㆍ4분기부터 수주모멘텀이 살아 나고, 전공정 핵심장비에 진출하면서 밸류에이션 또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