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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여주인공 마릴린 번즈 사망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여주인공 마릴린 번즈가 사망했다. 향년 65세.

연예 소식 사이트 TMZ는 5일(현지 시간) 아침 마릴린 번즈가 텍사스 자택에서 숨긴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번즈의 가족이 그가 숨진 것을 발견했으며, 사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974년 호러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개봉 이후 번즈는 컬트 슈퍼스타가 됐다. 그녀가 맡았던 샐리 하디스티는 ‘레더 페이스(가죽 얼굴)’의 피의 학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다. 그녀는 TV 영화 ‘헬터 스켈터(Helter Skelter)’에도 출연했다.



검시관은 사체는 마릴린 번즈가 맞으며, 부검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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