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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강동승합차고지 35층 주상복합 탈바꿈


서울 고덕동 옛 강동승합차고지가 35층의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1만㎡ 이상 대규모 부지 개발을 위해 도입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에 따라 추진된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고덕동 210-1 옛 강동승합차고지 일대 주거복합개발 신축사업 계획안(조감도)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1만5,900㎡의 부지에는 지하7층~지상35층 높이의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를 비롯해 업무·상업시설, 문화·체육시설 및 창업센터 등의 시설이 배치된다. 494가구가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용 59㎡(198가구)와 84㎡(203가구)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나머지 93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104가구가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전용 27~54㎡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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