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라디오·TV 방송도 모바일 시대

다양한 콘텐츠 모은 팟캐스트<br>자체 제작 '손바닥 TV' 인기


모바일 세대는 TV 앞에 앉아 보는 전통적인 TV 시청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방송을 접하는 데 익숙하다. 라디오ㆍTV방송도 모바일이 환영 받는 추세다.

모바일방송의 대표주자는 팟캐스트다. 팟캐스트는 애플의 아이팟(ipod)과 방송(Broadcasting)을 합친 말로, 음성ㆍ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내려받거나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콘텐츠는 누구나 제작해 아이튠즈에 올리면 된다. 이전까지 국내에는 팟캐스트 시청자가 극소수였지만 칼럼니스트 김어준 등이 진행하는 '나는 꼼수다'가 회당 수백만 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으면서 서서히 팟캐스트 붐이 불고 있다. '나는 꼼수다'는 미국 뉴스&정치 팟캐스트 순위에서도 BBCㆍNBC 뉴스 등을 제치고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언론의 주목대상이다.

덕분에 '나는 꼼수다' 이전까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아이튠즈의 한국어 팟캐스트 콘텐츠는 나날이 풍성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로는 '김영하의 책읽는 시간', '두시 탈출 컬투쇼', '최진기의 인문학특강',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등이 있다. 아예 팟캐스트용으로 제작된 콘텐츠와 기존의 라디오ㆍTV 방송을 팟캐스트로 옮겨놓은 콘텐츠가 뒤섞여 있다.



아예 '스마트기기 전용'을 표방하는 TV 매체도 등장했다. 지난달 2일 개국한 '손바닥TV'는 모바일 전용으로 등장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방송한다. 손바닥TV 애플리케이션은 개국 한 달 간 35만여명이 내려 받았다. 기존의 웹 방송 서비스를 모바일로 옮긴 '아프리카TV'나 '에브리온TV'도 인기다. 아프리카TV는 600만, 에브리온 TV 앱은 50만여명이 다운로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