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두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새해 벽두부터 어떤 화두를 제시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황 CEO의 특별 연설을 예고하는 광고가 이어지고 있다.
음악 분수 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파크 MGM 호텔 등 핵심 관광지 인근에서는 그의 사진과 함께 특별 연설이 생중계된다는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황 CEO는 개막일보다 하루 앞선 5일 퐁텐블로 호텔에서 특별 연설에 나선다. 개막식보다 하루 앞선 특별 무대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연설이 사실상 개막 선언과 같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기조 연설 때는 그를 만나기 위해 1만 명이 넘는 청중이 몰렸다.
황 CEO는 이번 무대에서 에이전틱 AI와 차세대 AI 가속기 전략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2분기 출하가 본격화될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설계 시스템)인 ‘루빈’도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 CEO는 다른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기조 연설에서도 인기 스타다. 그는 롤랜드 부시 지멘스 CEO 기조연설에 참석해 양사 협력을 소개한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기조 연설 무대에서도 황 CEO를 만나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c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