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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국가보훈처장 "중부권에 호국원 설립 추진"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21일 "중부권에 국립호국원 설립 추진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현재 국립묘지 안장 여력은 5만여명에 불과해 연차적으로 안장능력을 확대해야 하는 것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중부권 국립묘지로는 대전국립현충원과 이천호국원이 있다. 보훈처는 지난 14일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안장수요와 근접성을 고려해 권역별 국립호국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남부권의 산청호국원을 조기 건립하고 수도권과 영남권의 이천호국원, 영천호국원의 안장능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훈처의 한 관계자는 "중부권의 호국원 추진은 아직 검토 중인 단계로 시기와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나온 게 없다"며 "현재 국립묘지 안장 여력이 별로 없고 유공자들이 고령임을 감안해 추가 조성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대전현충원도 안장능력을 연차적으로 늘려가면서 오는 2013년까지 12만여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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