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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롯드 10억 부도/검찰,대표 구속영장
입력1997-01-20 00:00:00
수정
1997.01.20 00:00:00
서울지검은 10억원대의 부도를 낸 유명필기구 제조업체 (주)한국빠이롯드전자공업 대표 고석진씨(48·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대해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19일 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94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손모씨등 거래업자들에게 10억원 상당의 수표를 발행, 부도를 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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